부동산신문

편집 : 2024.5.1 수 19:13

홈 > 뉴스 > 뉴스 > 건설

해외건설 수주 부진..작년 절반도 안돼

2003년 06월 02일 (월) 00:00:00

길진홍

5월까지 해외건설 수주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도 안되는 10억달러에도 못미쳐 연간 목표액인 65억달러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건설교통부와 해외 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해외건설 계약실적은 71건9억3,562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주액이 61.4%급감했다.
업체별 수주실적은 대우건설 2억9,769만달러(3건), 대림산업 2억219만달러(1건), LG건설 1억4,011만달러(1건), 현대건설 4,637만달러(5건), 한진중공업(1건) 4,039만달러, 현대중공업(1건) 3,972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건교부는 해외건설 수주실적을 늘리기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 등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개도국 등 고위험 국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