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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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신길6동 재개발 수주

2003년 06월 02일 (월) 00:00:00

윤효정

현재건설은 지난 5월31일 잇따라 열린 서울 신길6동 재개발과 경기도 성남시 삼남 재건축 사업을 시공권을 따냈다고 1일 밝혔다.
신길6동 재개발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6동 3450번지 일대 지하2층부터 지상17∼20층, 10개동 규모의 아파트 680가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평형구성은 23평형 216가구, 32평형 384가구, 42평형 80가구 등이며 41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입주는 오는 2007년 하반기 예정이며, 2005년 상반기에 분양한다.
신길6동 재개발 사업지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바로 앞에 있고 주변에 백화점, 대형할인마트가 인접해 생활이 편리하다. 또 영등포구 신길동 유타운 조성계획지로 예정돼있어 발전간으성이 큰 지역이다.
이와함께 시공권을 따낸 성남 삼남재건축 사업은 기존 210가구를 헐고 393가구로 신축하는 사업으로 18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입주는 2008년 상반기 예정. 분당선 8호선 신흥역이 인접하고 지난 4월초에 수주한 인근 심창아파트 재건축 현장과 인접해 향후 1,000가구 규모의 현대홈타운으로 형성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