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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2,000만원대 아파트 분양 잇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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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5월 28일 (수) 00:00:00 |
전성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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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2.000만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부동산114와 내집마련정보사 등 부동산정보제공업체에 따르면 서울시 동시분양에 선보이는 서초구 서초동 더 미켈란 98∼99평형의 평당 분양가는 2,498만∼2,877만원에 달한다.
이는 서울동시분양 사상 처음으로 평당2,000만원이 넘는 아파트다.
특히 99A형의 분양가는 28억4,853만원으로 동시분양 역대 최고가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미분양을 제외한 실제공급물량중 최고가 아파트는 2001년 11월 분양된 강남구 논 현동 동양파라곤 90평형으로 분양가는 27억 2,610만원이었다.
포스코가 지난 26일부터 분양한 주상복합 더샵 스타시티도 99평P형의 경우도 분양가가 22 억9,255만원에 달해 평당분양가가 2,315만원에 이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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