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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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이외지역에 과학고 등 설립

부동산값 상승차단 다양한 대책 추진

2003년 05월 28일 (수) 00:00:00

윤효정

재경부 차관이 방송을 통해 강남지역의 부동산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강남 이외 지역에 과학고, 외국어고 등의 특수목적고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광림 재정경제부 차관은 28일 KBS라디오 '안녕하세요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최근 서울·경기지역과 신행정수도 후보지에 부동산 버블이 있을 것으로 판단돼 부동산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한 각종 대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또 "강남지역의 주택가격상승은 다른 지역에 비해 교육여건이 좋기 때문"이라며 "판교 등 강남 대체신도시로서 주목받는 지역에 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