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우림산업개발㈜ (대표이사 심영섭)는 안산시 원곡동 고잔 주공 5단지 493가구 규모의 재건축아파트를 700억원에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림산업개발이 이번에 수주한 고잔 주공아파트는 13평∼19평형 408가구를 헐고 20층8개동 규모로 25평∼45평형 493가구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인근에 서울지하철 4호선 공단역이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서안산 IC와 수인산업도로를 이용해 서울 및 인근도시로의 진출입이 편리한 교통의 요충지이다.

안산시청을 비롯하여 안산지청, 사회복지회관, 시민재래시장, 고려대 병원등 생활편익시설 뿐만 아니라 관산초교, 원곡중교, 원곡고교와 한양대학교등 우수한 교육시설들도 밀집되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건우아파트 554가구를 지난 4월에 수주한 바 있는 우림산업개발은 이번 안산 고잔 주공아파트 재건축 수주를 함으로써 대형 건설업체들이 독점해 중대형단지의 재건축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재건축사업을 따낸 개발사업실 신용국 실장은 "조합원들에게 신속하고 투명한 사업추진과 기업에 대한 신뢰도를 심어주는데 주력한 결과 좋은 결과가 나왔다. 향후에도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전략으로 주변 재건축추진 아파트의 추가 수주에 노력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02)3488-6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