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OnBid, www.onbid.co.kr)를 통한 인터넷공매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자산공사에 따르면 4차례에 걸쳐 현장공매와 인터넷공매를 병행 실시한 결과 평균낙찰률이23.4%에 달해 현장공매만 실시한 때의 낙찰률(15.0%)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 중구청 등 26개기관이 총79회에 걸쳐 실시한 인터넷공매에서도 평균 47.3%의 높은 낙찰률 보였다.

온비드 시스템은 고객이 현장에 가지 않고도 공매에 입찰에 할수 있는 원스톱 인터넷 공매서비스다.

자산공사가 개발한 이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국가계약법상의 정보처리장치로 지정 고시되고, 현재 정부기관이 자산처분을 공고할 경우 의무적으로 이용해야 할 만큼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

온비드를 통한 인터넷공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비드홈페이지 회원에 가입해야 한다. 회원가입은 무료다. 현재까지 가입된 회원은 한국은행 등 공공기관을 포함해 지방행정기관 420여곳과 일반개인회원 1만7500여명 등이다.

자산공사는 온비드사이트의 지속적인 개선, 보완을 통해 금년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산처분시스템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공사 온비드사업반 이승희 반장은 “오는 10월경부터는 현재 실시하고 있는 현장+인터넷 공매제도를 폐지하고 공사의 모든 물건은 온비드를 통해서만 매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공사뿐만아니라 모든 온비드이용자들이 자산을 사고 파는 입찰창으로 온비드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비드를 통한 인터넷 공매 참여절차>

온비드 회원가입(무료) (www.onbi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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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등록(신원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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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대상물건 조회 /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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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입찰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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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뱅킹 등을 통한 보증금 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