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도동 제7구역 주택재개발 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20일 열린 주민총회에서 신동아건설(주)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주민 364명 가운데 231명이 참석했으며, 신동아건설(주)은 225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선정됐다.

상도동 제7구역 재개발 사업은 상도동 159-250번지 일대 대지 1만3,549평 노후주택 320가구를 헐고 15층, 13개동 규모 총 712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대규모 사업으로 신동아건설은 금번 사업을 수주함으로써 인접한 상도 제1구역 및 본동 신동아아파트와 함께 연계해 향후 4,100가구 이상의 신동아파밀리에 타운을 형성할 계획이다.

상도동 제7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신축되는 아파트 평형은 24평형 298가구, 33평형 294가구, 543평형 120가구로 총 공사비는 866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