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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주택임대사업자 5,758명

1인당 평균 14채 임대주택 소유

2003년 05월 19일 (월) 00:00:00

윤효정

경기도내 주택임대사업자가 모두 5,758명이며 1인당 평균 14채의 임대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8일 도내 주택임대사업자가 건설업 면허를 갖고 직접 주택을 건축해 임대사업을 하는 건설임대사업자가 420명, 개인이 주택을 매입해 임대사업을 하는 매매임대사업자가 5,338명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내 임대주택은 총 8만2,172가구로 건설임대사업자 보유주택은 5만3,094채, 매매임대사업자 보유주택은 2만9,78채였다.
경기도내 시·군 별로는 성남에 임대사업자가 가장많은 902명이고 고양 677명, 수원 529명, 용인 498명, 안산 483명 순이다. 그러나 시·군별 임대주택 가구수는 수원이 1만5,612가구로 가장 많고 다음이 용인(1만1,740가구), 성남(10만883가구), 고양(4,888가구) 등의 순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