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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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가입자 증가세 계속

2003년 05월 16일 (금) 00:00:00

전성필

청약통장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금융결제원은 지난 4월말 현재 청약통장가입자수는 한달전인 3월에 비해 12만3,861명이 늘어난 568만3,638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작년말(524만487명)과 비교해 올해 들어서만 44만 3,151명(8.5%)이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한달전보다 26.3%나 늘어난 대전이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대전지역 4월말 청약예금가입자수는 6만3661명으로 작년말(2만7947명)의 2배를 뛰어넘고 있다.
4월말 현재 통장종류별 가입자수는 청약예금 241만9,527명, 청약부금256만3,369명, 청약저축 97만742명 등이다.
전문가들은 아파트를 분양받아 프리미엄을 노리려는 재테크적 인식과 무주택자들의 내집마련 심리상승에 따른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