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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주민 공동운영 펜션 첫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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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5월 15일 (목) 00:00:00 |
윤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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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주민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펜션이 내달 첫선을 보인다.
렛츠고 펜션월드는 충북 음성 용산리 마을주민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그린투어리즘형 펜션을 내달 오픈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같은 공동운영펜션은 농림부가 실시하는 그린투어리즘 정책의 일환으로 농촌의 자연환경·문화·영농현장 등을 관광 상품화 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도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충북 음성 용산리 마을주민들은 공동운영할 펜션의 이름을 마을 특산물인 사과에서 착안, '애플펜션'으로 짓고 건축면적 30평에 10평 방3개로 구성된다. 충북 음성 용산리는 신라 진덕여왕때 창건된 마타사, 고려 마애불상과 석조좌불상 등 관광자원도 풍부하다.
렛츠고 펜션에 따르면 음성 외에도 경남 함양, 전북 무주 마을 주민들도 공동 펜션사업이 관심을 보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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