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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그린벨트 취락지구 지정

2003년 05월 07일 (수) 00:00:00

김원군

서울시는 7일 개발제한구역내 학교시설 등 시급한 시설과 취락지구지정 등 주민 편의생활편의 시설이 관리계획에 추가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의 관계자는 “5년 기한인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이 지난해 수립됐지만 불가피한 경우에는 연1회에 한해 관리계획 변경이 가능하다”며“건설교통부에 이에 대한 변경승인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그린밸트에 학교시설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리계획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 그린밸트 구역은 전체의 27.5%인 166.19㎢로 3만3,000명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