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위문물품은 우림측이 장병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속있는 다용도칼과 일회용 티슈로 결정하고 부대에 직접 전달했다.

서희부대 단장은 "현지에서 꼭 필요한 물품이어서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답례로 우림측에 서희부대 장병들이 직접 제작한 축구유니폼을 전달해 훈훈한 풍경을 연출했다.
우림건설 권영태 상무는 "우리의 형제들이 파병되는 만큼 건강하고 무사히 임무수행을 마칠 수 있도록 기원하는 차원에서 위문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