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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도시 개별공시지가 25%상승

2003년 05월 02일 (금) 00:00:00

윤효정

아산신도시 예정지역인 배방면·장재리 일대 토지의 공시지가가 전년도에 비해 25%가량 상승했다.
아산시는 지난 1일 아산지역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열람에 들어갔으며, 전체 대상 필지 19만93필지의 ㎡당 지가는 1만2,901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만2,077원에 비해 약 824원(6.8%) 상승했다.
이 가운데 지가가 상승한 토지는 8만4,082필지(44.2%)이며, 하락한 토지는 1만1,222필지(5.9%), 변동이 없는 토지는 9만501필지(47.6%), 신규토지는 4,288필지(2.8%)로 집계됐다. 특히 신도시개발 예정지인 배방면 장재리 지역은 ㎡당 평균 23만원, 임야는 논 8만2,000원·밭은 6만7,000원으로 전년에 비해 평균 25%가량 상승했다.
이에따라 아산시는 오는 20일까지 공시지가 열람기간을 갖고 6월30일 최종결정 고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