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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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양도 20만명 5월중 신고

2003년 04월 30일 (수) 00:00:00

윤효정

지난해 주식, 아파트분양권, 골프회원권 등 자산을 판매한 사람 20만여명은 5월중 양도소득세를 신고하고 세금을 내야한다.
양도세 확정신고 대상자는 ▲상장법인이나 코스닥등록법인 지분을 매각하고도 신고를 하지 않는 대주주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분양권 양도인 등이며, 국세청은 신고·납부를 하지 않은 대상자는 가산세 부담 등 불이익을 받게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해 아파트 분양권전매 관련자료를 수집해 분양권 양도시기의 프리미엄 시세 등을 파악, 전산관리해 불성실 신고여부를 철저히 가려낼 수 있다고 밝혔으며 국세통합전산망(TIS)을 토대로 1년동안 자산을 2개 이상 양도한 납세자에 대해서는 누진 과세할 방침이며, 실사신청자에 대해서는 진위여부를 철저히 조사키로했다.
양도소득세 신고를 하지않으면 신고불성실 가산세 10%를 내야하며, 납부하지 않으면 납부불성실 가산세가 하루에 양도소득세액의 1만분의 5(금리 연 18.25%)만큼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