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도 천안 역세권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천안 불당지구 단독 및 상업용지에 대한 분양이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천안시 및 관련업계는 불당지구 시설용지 총 90만8,069㎡ 가운데 우선 공급된 공동택지 28만1,549㎡를 제외한 단독택지 9만5,986㎡와 상업용지 4만6,542㎡를 다음달 초 일반분양할 예정이었으나

불당지구 개발 이전에 토지를 소유한 188명의 지주들이 단독택지의 입지 반발로 분양권 추천에 참여하지 않아 분양이 연기됐다. 따라서 협의양도인(지주)들의 택지분양이 늦어지면서 일반분양은 암초에 부딪혔다.
천안시는 이에앞서 단독택지는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고시일(1997년 10월26일) 이전부터 공고일 현재까지, 상업 및 근린생활용지는 주민등록상 천안에 3년이상 거주해야 신청 할 수 있도록 규정, 투기 수요를 방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