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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현대아파트 재건축계획 공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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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4월 18일 (금) 00:00:00 |
윤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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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압구정동 구현대아파트 주민들이 재건축을 위한 종합계획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현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는 17일 건설사와 설계사를 대상으로 재건축 계획안 현상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지역은 13만평 52개동 3,896가구로 서울시가 이 지역에 대해 도시계획변경작업이 마무리되는 2004년 말까지 재건축을 금지하고 있어 주로 낡은 배관과 주차시설에 대한 보강과 가구수를 늘리지 않는 1대1 재건축을 위주로 계획·재건축될 예정이다.
박순태 입주자 대표회장은 "서울시의 입장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여하기 위해 현상공모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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