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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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충청 공동주택지 40만평 분양

고양 풍동 대전 노은에도 9만여평 년내 공급

2003년 04월 14일 (월) 00:00:00

김원군

올해 경기, 충청권 지역에 아파트와 연립주택을 지을 수 있는 공동주택지 40만평이 공급된다. 14일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연내 수도권 및 충청권 8곳에 공동주택용지 41필지 39만296평이 분양된다. 수도권의 경우 이달말 화성탄지구(13만4,000평)에 이어 10월경에 고양풍동지구내 3필지(3만7,200평)가 공급된다. 또 상반기중으로 평택이충지구 6,683평, 용인보라 1만9,000평, 인천 논현 8만7,600평 등이 각각 분양된다. 11월에는 김포 장지지구에 아파트 용지 6필지 5만9,813평이 추첨방식으로 공급된다. 국민임대주택지구인 하남풍산지구는 지난달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됐다. 이에 따라 7월경 개발계획 승인이 마무리되는 대로 11경에 8만9,843평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전노은지구의 경우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오는 7월경 1만3,000평을 분양할 계획이다. 충북청원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도 아파트용지 7만6,533평이 공급된다. 오송단지는 오는 2006년말경 조성 공사가 완료되고 국립보건원, 식품의약품 안전청 등이 각각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