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편집 : 2024.5.2 목 19:35

홈 > 뉴스 > 뉴스 > 아파트/금융

인천 2차 동시분양 901가구 일반에

마전 풍림아이원 등 21일부터 청약

2003년 04월 09일 (수) 00:00:00

최정우

인천 2차 동시분양에서는 3개업체에서 모두 981가구를 지어 조합분원 분을 제외한 901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인천 2차 동시분양은 당초 3월에 공급키로 했으나 단지규모가 적은데다 물량이 작아 4월로 연기됐다. 인천 1순위 청약접수일은 21일이다.
21일부터 시작되는 2차동시분양은 1차동시분양과 마친가지로 인천지역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의 분양물량이 적어 미달사태를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 분양된 1차 인동시분양은 1순위 청약접수에서 모두 410가구 중 319가구만 청약해 0.8대 1로 미달됐다.
이에 따라 2차 인천동시분양도 이라크 전쟁에 대한 장기화 조짐 등으로 심리적인 영향이 커 청약경쟁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실수요자의 경우 청약하면 당첨될 확률이 높다.

만수동 두풍종합건설
만수동 844-125 일대 황제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모두 135가구로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5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만원산 터널개통으로 부평역 5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천 지하철 간석오거리역, 남동I.C, 서창I.C,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장수 I.C등과 인접해 있다. 인천 행정 중심지로 인천광역시청, 중앙공원, 인천예술회관, 남동구청, 시교육청, 인천예술고등하교, 인천문학경기장 등 각종 행정, 업무, 유통 시설이 풍부하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농수산물도매시장, 까르푸, 킴스클럽 등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돼 있다.

검단지구 풍림산업
검단2지구 43블럭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177가구 모두 일반분양된다. 검단2지구는 총면적 0.997㎢로 초등학교 3개,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각 1개등이 들어서며 모두 3만6,50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서곶길을 사이에 두고 건너편에는 영남·동아·현대아파트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형성돼 있다. 도보 5분거리에 공원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한 편이며 농협하나로마트 등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마전지구 풍림산업
마전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24블럭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109가구가 분양된다. 마전지구는 검단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총 면적이 0.607㎢로 약 1만900여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지구 중심에 입지한 소하천을 개거(開渠)형으로 정비해 친수공간을 확보, 쾌적한 전원형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도보 15분거리에 검단초등학교, 검단고교 등 교육시설이 있으며 2005년 말 완공예정인 인천국제공항철도 경서역이 차로 7분 거리에 있다. 마전지구가 보전녹지지역으로 둘러 쌓여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경서지구 태평주택
경서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14블럭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총 56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경서지구는 3,000세대의 대단위 단지로 개발되므로 도시기반시설 및 각종편의시절이 완비되며, 주변에는 인천국제컨트리클럽이 있어 환경이 양호하다. 북인천I.C가 단지 옆에 있어 인천국제공항과 서울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인근에 2005년 말 완공 예정인 인천국제공항철도 경서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인천 지하철 2호선이 예정돼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