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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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업 전문단체 위상 제공

전부협, 창립 17주년 행사

2003년 03월 25일 (화) 00:00:00

최정우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www.nareb.or.kr 회장 직무대행 김근영)는 3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충남 아산 도고 글로리에서 협회 창립 17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명수 충남행정부지사, 강희복 아산시장 등 대외인사와 협회 회직자,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창립17주년 기념행사에서는 ?2003은 회원가입 배가와 화합의 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5개 중점 추진업무를 발표할 계획이다.
5개 중점추진업무는 ▲중개대상물확인촵설명제도 및 부동산중개업법 개선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 제시 ▲국토개발정보 최고관리자 과정 개설 등 전문교육 강화 ▲부동산 경기동향 및 전망에 대한 전문 정보제공 ▲국민속에서 신뢰받은 부동산중개업자상 구현 등 전면적인 홍보활동 전개 ▲실질적인 회원복리증진 등이다.
협회는 이같은 5개 중점 추진업무를 적극 추진, 부동산 중개업계 전문단체로서의 위상과 역할에 부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근영 회장 직무대행은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의 역사는 우리 모두가 부동산중개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부동산시장 환경에서 회원들이 보다 전문화해 나갈 수 있도록 5개 중점 추진업무를 추진, 협회와 회원 모두가 한층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안정적인 틀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창립 17주년 기념행사에서는 26일 하성규 중앙대학교 도시 및 지역 계획학과 교수를 초청, ?부동산의 시세동향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갖는데 이어 27일에는 대국민중개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정결의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회직자를 위한 오리엔테이션도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