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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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으로 빚은 귀족적 주거공간

잠원동 띠에라 하우스

2003년 03월 11일 (화) 00:00:00

조영선

한강변의 마지막 노른자땅인 한남대교 남단에 고품격 주거공간 ‘띠에라 하우스’가 들어선다. 지하2층∼지상15층 규모로 133평형 15세대이다. 1층에 한 세대씩 입주하며 지하1∼지하2층은 세대당 3대씩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다. 평당 분양가는 1200만∼1500만원이며 선시공 후분양하여 5월말 입주할 수 있다.

국내 최초의 띠에라피노 시공 주택
띠에라 하우스는 띠에라피노(Tierrafino-동물과 친화적인 흙)와 하우스의 합성어로 흙으로 지은 집을 의미한다. 띠에라피노는 북아프리카 및 유럽지역 지하 200m에서 채취한 깨끗한 흙으로 방화·향균·탈취작용을 하고 원적외선도 발생시킨다. 또한 벽돌의 30배, 시멘트의 100배 이상의 산소호흡력이 있어 방음효과도 크다. 띠에라 하우스는 백남준, 달라이라마와 교류하는 독일의 벽예술가 칼 기스케스(Carl Giskes)가 직접 시공했다.

압구정·신사 등 강남의 문화특수 수혜
띠에라 하수스가 들어선 잠원동 일대는 전통적인 강남의 주거지역으로 압구정동신사동이 생활권내에 있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 신사역, 압구정역, 고속터미널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한남대교, 올림픽대교, 강남대로, 경부선 등의 진출입이 수월하다. 특히 한남대교, 올림픽대교에서 단지로 직접 들어올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으로 대단위 아파트들이 밀집해 있어 편의시설, 쇼핑시설 등이 완비되어 있다. 현대백화점, 신세계강남점, 킴스클럽, 강남시장, 영동시장, 고속터미널 상가, 강남성모병원 등 강남의 중심상권 및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신동·신구초등교, 신동·신사중교, 현대고교 등 명문학교가 통학권인 8학권이다.

강남북이 눈앞에 펼쳐진 한강변 빌라
인근에 고층건물이 없고 복도식 평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모든 룸의 조망권과 일조권이 확보되어 있다. 또한 향과 층에 따라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거실 한쪽으로는 남산타워와 한강이, 또다른 한쪽으로는 한남대교 등의 주요 간선도로와 강남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며, 고층부에서는 한강, 남산뿐 아니라 도봉산까지 볼 수 있으며 저층부에서는 정원처럼 펼쳐진 한강시민공원을 만날 수 있다.

유럽풍 인테리어·천연지하수 등 메리트 풍부
강남의 고급주택들을 인테리어했던 (주)건축과 디자인의 노하우가 살아있는 띠에라 하우스는 3.6m 층고로 시공된 시원스럽고 실속 있는 내부공간, 한강형상의 물결무늬형 천장 등의 세련된 디자인, 지하 600m에서 끌어올린 천연지하수 등 환경친화적 시스템 등의 차별화 아이템으로 분양 100% 초읽기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