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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희망자 전체 70% 넘어

일본 전국택지건물거래업협회연합회 조사

2003년 02월 26일 (수)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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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지건물거래업협회연합회는 전국의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부동산에 관한 의식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작년 9월9일부터 10월31일까지 인터넷을 통한 설문조사형식으로 실시한 것으로 유효총수는 8,249건이었다.
조사에 따르면 주택을 구입한다면 '단독주택'을 사겠다는 사람이 전체의 71.8%에 달해 일반소비자의 단독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음을 나타냈다. 또한 아파트 수요가 가장 많다는 도쿄권에서도 57.2%의 사람이 '단독주택'을 구입하겠다고 응답해 단독주택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증명했다.
주택을 구입할 경우 구입금액은 단독주택의 경우 '3,000만엔대'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35.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이 '2,000만엔대(27.8%)'였다. 또한 아파트의 경우는 '2,000만엔대'가 32.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3,000만엔대(31.3%)'였다.
한편 주택을 임대할 경우 임대료는 '5만∼10만엔 미만'이 가장 많은 61.8%를 차지했으며, '5만엔 미만(21.7%)', '10만∼15만엔 미만(14.3%)' 순으로 응답했다.
희망 구조에 대해서는 내집의 경우 '방4개 구조'가 41.1%로 가장 많았던 것에 비해, 임대의 경우는 '방3개 구조'가 47.4%로 가장 많았다.
또 '노후에 자식과 동거를 희망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24.6%가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성별비율로는 남성이 30.0%였던 것에 비해 여성희망자는 19.2%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