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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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상권 부상지 대형상업시설

부천 중동 '로담코플라자 푸드코트'

2003년 02월 26일 (수) 00:00:00

최승호

요즈음 부동산 시장에서 안정적이고 수익성이 있는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향후의 부동산 시장은 더욱더 강한 규제 정책이 예상, 자본이득(capital gain)을 목적으로 하는 중단기 시세차익을 추구하기 보다는 운영에 의한 수익(operating gain)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방식이 자리를 잡아 갈 것으로 보인다.
또 이미 2001년 7월1일부터 시행이 되었으나 제도적인 정비가 요망돼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는 부동산투자회사(Real Estate INVESTMENT TRUSTS)도 향후에는 한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02년 연말을 기점으로 일반경기의 침체가 시작되면서 현재 무역수지가 적자에 이르고 있다고 하고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위험, 가계대출의 급감, 실질적으로는 0%에 이르고 있는 금리, 아파트 분양권의 전매제한 그리고 최근에 재경부와 국세청에서 사실상 결정된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주택 간주 확정 등으로 인하여 도시중산계층의 재테크와 여유 자금이 갈때가 마땅찮다는 것이다.
그리고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행정수도 이전에 관한 추진책으로 인하여 들썩이고 있는 서울 과 지방도시 부동산 가격의 등락 등으로 어수선함이 이루 말 할 수 없다.
이러한 시장 상황속에서도 실수요자가 운영할 수 있는 부동산 상품으로 안정적이고 수익성을 예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성장 일로에 있는 투자 운영처로 각광을 받는 곳이 있다. 바로 부천시 원미구 중동의 로담코플라자이다.
이처럼 전문 테마형상가나 업태에 투자를 하기 위하여서는 대단히 신중해야 한다. 성공을 거두면 크게 성공하지만 실패를 할 수 있는 리스크도 크기 때문이다.
전문테마상가는 무엇보다도 상권이 활성화되어 있어야 하고 먼저 상권에 대한 검증이 필요 하다.
■푸드시즌 중동점
지난 외환위기를 전후하여 국내에 투자펀드로 들어와 역삼동에 현대산업개발로부터 매입 투자한 로담코 타워 등 활발한 해외 투자펀드인 로담코아시아가 있다.
부천시 중동의 시청과 월마트사이에 동아건설이 최초 대형백화점으로 기획한 동아씨티백화점 현장을 인수하여 현대백화점과 로담코플라자로 새로이 개발 공급하는 대형 상업시설이 중동의 상권 재편을 위해 한창 공사중이다.
규모는 연면적 총 4만5,000평으로 현대백화점이 2만7,000평, 쇼핑몰이 1만,000평으로 구성된다. 2개동으로 이루어지며 로담코 플라자 쇼핑몰에는 젊은이를 타깃으로 하는 엔터테인먼트시설을 위주로 CGV극장 8개관 1,800석이 입주를 하게 되고 조이맥스 게임센타 등이 핵심시설로 입주하게 된다.
이외에도 젊은이를 위한 스포츠 및 바디케어 시설과 패션 액세서리코너, 위락시설 등이 현대백화점과 3, 4, 5층 그리고 지하1층이 연결되면서 영업을 하게 된다.
중동의 신흥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 상권은 중동대로와 계남대로와의 접근이 양호하고 부천 시청과의 버스노선이 다양하게 연결 고 있다. 또한 인접하여 야인시대' 촬영장인 영상문화단지가 있어 관광객도 유발하고 있다.
■4층 푸드코트 33개점포
이러한 로담코플라자에는 6, 7층에 CGV 8개관 멀티플첵스와 5층에는 조이맥스 게임센터를 구성하고, 4층에는 이러한 시설의 보완업종으로서 국내최초의 서구식 고품격 대형푸드코트가 1,340평 규모로 33개 점포가 입점하게 된다.
점포의 대부분이 실제주방은 4∼5평 규모이고 공용홀과 전체 공용면적을 감안하면 총 임대면적은 약 30∼40평 정도 된다.
입점할 수 있는 주요업종은 다양하다. 칼국수, 수제비점, 냉면, 중화요리, 우동, 일본식돈가스, 보쌈, 튀김, 막국수, 도시락, 라면, 떡뽁이 등이다.
이외에도 피자 및 테이크아웃 커피점, 카페테리아 등도 입점해 영업하게 된다.
중동에서도 가장 중심이 될 수 있는 위치에서 강력한 대형상업시설인 현대백화점과 로담코플라자의 멀티플렉스, 부천시청, 할인점인 월마트 등이 어우러져 유동 및 고정고객들이 원활하게 대거 유입될 것으로 판단된다.
외식업을 하는 프랜차이즈 업체에서의 출점이나 창업을 원하는 개인들도 이러한 강력한 상권이 형성되는 입지에서 시작을 한다면 사업 리스크를 줄이고 성공 확률을 더해 나아갈 수 있는 보기드문 투자처다.
이러한 대형 푸드코트에서 영업을 하려면 각 점포별로 지정된 업종으로 선택을 하여야 하며 임대로 영업을 할 수 있다.
임대가격은 각 호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나 점포당 평균 보증금이 약 1억3,000만∼4,000만원 이고 월 임대료는 160만원대에서 300만원 정도 된다.
그리고 이외에도 개발비가 점포별로 2,000만원이 있으며 인테리어비용이 전용면적(주방+공용홀)당 280만원이 소요된다.
계약기간은 최초 3년 단위 계약후 2년 단위 재계약으로 총 10년간의 계약기간이 보장되어 안정적으로 장기적인 사업계획을 세우고 영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임대 보증금 납부방법은 계약과 동시에 계약금 20%와 개발비 100%입금, 중도금 2차에 걸쳐서 30%씩, 잔금은 입주10일전에 10%를 납부하면 된다.
전체적인 시설의 오픈 예정일은 2003년 8월22일이다.
새로운 점포형 창업으로 확고한 대형 상권에 진입하여 실수요자로서의 영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10년간 장기적인 플랜으로 대형백화점 및 멀티플랙스 등의 신업태속에서 영업을 할 수 있는 보기드문 투자처다. <문의:02)749-6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