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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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월세 걱정없이-/부동산경매

금주의 부동산신간

2003년 02월 11일 (화) 00:00:00

부동산신문

renews@renews

전세 월세 걱정없이 사는법
집 없는 서민들의 충실한 도우미
주택보급률은 꾸준히 늘어 100%에 다가가고 있지만 내 집을 갖고 있는 비율은 여전히 50% 수준밖에 안 된다. 이것은 돈 많은 사람들이 여러 채를 갖고 있음을 의미하며, 아직 남의 집에 전세나 월세를 사는 사람이 50%라는 뜻이기도 하다. 지금 이 시간에도 50%의 무주택 서민들의 내집 마련 꿈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내집 마련의 꿈이 채 영글기도 전에 전세 보증금을 고스란히 떼이고 거리로 나앉는 세입자들이 있다. ‘확정일자’만 받았어도 쉽게 해결될 일을 크게 만든 것도 알고 보면 세입자들의 잘못이다.
이 책은 전세, 월세를 살면서 억울한 일이 생겼을 때, 누구에게 하소연도 못하고 속만 태우는 세입자를 위해 쓰여졌다. 믿을 만한 부동산과 집주인을 고르는 법, 사전 현장 답사시 확인해야 될 사항을 비롯해서 계약서 작성법과 전입신고 후 확정일자 받는 법, 입주 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그 대처법, 법적인 절차까지 전세, 월세에 관한 모든 지식이 들어있다.
<이문숙(부동산컨설턴트) 지음/더난 펴냄/227p/9,000원>

(변호사와 함께하는) 부동산경매
오래 전부터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을 받아온 부동산, 그 부동산에 관한 관련 법규 특히 경매를 규율하는 민사집행법이 새로 제정되어 작년 7월1일부터 시행되었다. 그 동안은 부동산 경매에 관한 규정들이 민사소송법의 강제집행 편에 딸려 있었으나 사회적·경제적 변화에 따라 법 개정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대두되고 또한 경매와 관련된 제도적인 문제들을 개선, 보완해야 할 필요성도 커져서 민사짐행법이 별도의 단행법으로 제정된 것이다.
그리고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도 새로 제정되어 작년 11월1일부터 시행되었다. 이에 맞추어 기존의 부동산 경매에 대한 내용을 전면적으로 다시 쓰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이 책은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새로 쓴 최신판 도서이다. 새로운 법 개정에 맞추어 새롭게 도입된 내용이나 개정된 내용이 전체 14개 장에서 상세하게 설명되고 있다.
새 민사집행법과 새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에 따른 채무자나 세입자의 권리방어기법, 권리분석 등을 사례를 중심으로 상세하게 설명해 놓았으므로 부동산을 통해 재테크를 해보려는 사람, 부동산을 매매하려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최환주(변호사) 지음/가림M&A 펴냄/신국판(A5) 393p/1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