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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없는 세상 고객감동 솔선

우리팀 최고-두산건설 재개발사업팀

2002년 12월 25일 (수)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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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ws@renews

"세상에 공짜는 없다. 자기 자신의 사업이라 생각하고 매진하라"
두산건설 재개발 사업팀이 가지고 있는 모토이자 팀을 이끌고 있는 정민혁(45)부장은 강조하고 있는 말이다.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 것은 타사가 재개발현장을 10번 방문할 때 20번 방문하고 10번 전화할 때 20번 전화를 해 수주를 한다는 뜻"으로 재개발 사업은 그만큼 공을 들여야 한다는 것이 정 부장의 설명이다.
또 자신의 사업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재개발 사업을 추진할 때 원만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정 부장은 덧붙였다.
두산건설 재개발 사업팀이 신설된 때는 지난 93년으로 재개발 사업의 수주부터 준공, 입주까지 재개발사업의 모든 업무를 관장하는 팀으로 현재까지 수주한 물량은 약 3조원에 이른다.
2002년 대표적인 사업은 12월에 준공한 남양주 덕소 신앙촌 재개발 사업으로 물량은 1,253가구이다. 재개발팀이 한강변 최고의 명소라고 자부하고 있는 작품이다.
여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덕소지역에서도 최중심에 위치,한강조망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풍수지리설에 의한 명당자리이기도 하다. 풍수지리상 옥호저수형(玉壺貯水形)으로 옥병에 물을 담은 형국이다. 조선 8대 명당 자리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두산건설이 올해 분양한 재개발 사업은 영등포 1구역 재개발 사업과 10월 11월 연속적으로 치열한 수주전끝에 수주한 부산시 장전동 1,2구역 재개발 등이 있다.
현재 추진중인 사업은 분양을 완료한 덕소, 월곡구역, 영등포 1구역 등 3개 사업과 현재 진행중인 사업은 길음 7구역, 답십리 13구역, 미아 8구역, 구로 8구역, 광명시 사성구역, 용두2구역, 정릉 9구역, 월계 4구역, 행당 4구역, 부천시 약대1구역, 광주시 계림 5-1구역, 부산시 장전동 1,2 구역 등 총 13개 구역이 있다.
두산건설에서 차지하는 재개발사업 비중은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크다. 전체 매출액 대비 12%, 전체 수수액대비 20%를 각각 차지하고 있을 정도.
정 부장은 이를 두고 재개발 사업은 두산건설에 딱 맞는 사업이라고 자평하고 있다.
정 부장은 그러나 재개발 사업이 결코 쉬운 것만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이 가운데서도 특히 인허가 지연, 재개발 사업 반대세력 설득, 국공유지매수 등의 업무는 수월치가 않다는 것. 국공유지 매수업무의 경우 일제시대 없어진 땅을 찾아 내어 소유주에게 되돌려주는 일로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토지주인을 찾아내 사업을 추진할때는 보람을 느끼는 일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경북 청도에 있는 문서보관소에 까지 찾아가 이를 확인하고 소유자의 권리를 되찾아주고 있다. 재개발 사업팀에서 타사에 비해 내세울만한 장점이 있다면 조합원을 스승으로 여기는 마음가짐이다.
또 다른 회사와는 달리 대부분의 팀원이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이상 재개발사업팀에만 근무한 재개발 전문가 집단으로 각종 인허가 처리능력 및 조합에 제시한 사업일정을 반드시 지키는 관리능력이 탁월하며 재개발사업수주부터 준공까지 완료한 실적이 여타 회사에 비해 우수하다는 것도 두산건설 재개발팀이 가지고 있는 강점이다.
정 부장은 재개발업무를 추진하면서 잊을 수 없는 일이 하나있다. 2001년 노원지역 수주후 상대회사가 명예훼손으로 직원다수를 고소, 재판이 진행중인 과정에서 상대회사와 극적으로 화해, 결국 고소가 취하되고 해피엔딩으로 끝난 일을 잊을 수 없다. 수주 결과는 당연히 두산에서 승리는 거뒀다.
재개발사업팀은 차장급 3명과 과장급 2명을 포함해 모두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직원들의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업무종료후 생맥주 파티나 팀 워크숍을 진행할때는 직장 상하관계를 벗어버리고 인생선후배로 돌아가 직원들이 자신의 고충을 말할 수 있는 자유스러운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재가발사업팀의 자랑거리이다.
정 부장은 고객입장에서 재개발사업을 진행하는 한 두산건설 재개발 사업은 영원히 고객을 감동시키는 노력이 계속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