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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아파트 짓기에 온 힘

신명종합건설 박갑주 대표이사

2002년 12월 10일 (화) 00:00:00

부동산신문

renews@renews

모두가 신명나는 세상, 'make your dream'이라는 라디오 CM으로 우리 귀에 익숙한 신명아파트를 짓고 있는 신명종합건설의 박갑주 대표이사를 만났다.
"여기저기 많이 짓기보다 제대로 된 하나의 아파트를 지역실정에 맞게 완벽하게 짓는데 전체 임직원들이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지난 20여년간 건설분야의 외길을 걸어온 신명은 IMF 기간 동안에도 흔들림없이 신뢰와 믿음의 건설기업으로 발전해 왔다. 이는 탄탄한 자금력, 축적된 기술, 고객만족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것이며, IMF의 위기가 신명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돼 21세기 새천년의 건설명가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96년 제1회 살기좋은아파트상과 IMF 한복판인 98년 대통령표창장을 받았고 같은 해 ISO9001 품질인증을 받은 것이 이런 사실을 입증한다. 튼튼한 자금력으로 신속한 자금 투입, 원활한 사업진행, 빠른 의사결정과 실천이 오늘의 신명을 업계 선두 기업으로 만든 원천이다.
신명의 축적된 기술은 아파트 건축만으로 일관해 온 신명의 핵심역량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서울 가양지구 990가구 등 그동안 25개 지역에서 신명이 건축한 아파트는 완전분양의 신화를 이뤘고 지난 1년 동안 분양된 아파트에는 프리미엄까지 형성되어 신명의 성가를 높였다.
앞으로 21세기 전 세계의 정보화 시대변화에 따라 현 업무를 정보시스템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전자결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1차로 △인사관리 △급여관리 △분양관리 △외주관리 △자재관리를 통하여 수익률을 극대화시키고 업무전산화를 통해 신명종합건설(주)의 현 체질을 개선시켜 경쟁력있는 회사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신명의 고객만족 노하우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에 있다. 입주 후 철저한 하자관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점도 신명이 갖고 잇는 장점.
내집마련의 부푼 꿈을 더욱 영글게 하려는 박 사장의 이런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는 입주민과의 유연한 관계에서도 잘 나타난다. 세입자에서 처음 내집을 마련하는 사람들은 그냥 내버려두면 나중에 크게 고쳐야 하는 입주초기 하자를 잘 모르므로 입주민에게 이를 정확하게 교육시키고 접수된 하자를 초기부터 근본적으로 치유하는 것이 신명을 돋보이게 하는 큰 장점이다.
박 사장의 정도에 바탕을 둔 창조적인 열정과 빠른 실천, 회사 내부조직과 고객과의 유연한 관계 등은 그가 독실한 기독교인이기 때문이다. 순복음교회 장로인 그는 회사 경영이나 대인관계에서 언제나 종교적인 가치관을 판단의 잣대로 활용하기로 이름난 사람이다.
박 사장은 "핵심역량을 아파트 사업에 집중하고 인간중심의 설계와 확인, 점검위주의 현장관리와 함께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들이 원하는 꿈을 이루는데 끊임없이 변신하려고 노력한다"며 "신명스카이뷰를 브랜드파워 1위로 만들기 위해서는 고객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다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게 신명인의 화두"라고 힘주어 말한다.
그는 현재 국제라이온스클럽 354 D지구 중앙대학교 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맡아 봉사활동에도 열심이다.
지난 10월에는 동대문구 제기동 134-29 국가유공자 김성군씨의 주택보수공사를 해 줬고 성모노인정 무의탁노인, 작은요셉의 집 양로원,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그들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