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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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차뒤 나팔

後の祭

2002년 11월 15일 (금) 00:00:00

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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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끝난 다음 날'이라는 뜻에서 이미 때가 지나 효력을 상실했다던가, 타임을 놓쳐 부질없는 일이 되고 말았을 때 자주 사용한다.
우리말로는 '버스 떠난 뒤에 손들기'인 셈이다.
부동산 경제에도 이런 경우를 많이 보게되는데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아파트값이 하루아침에 폭락세로 돌변, 상투를 잡은 투자자들이 그렇다.
분명 투자시점을 헛집은 행차 뒤 나팔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李; キム君はまだですか.
朴; もう着くはずです.
李; おくれるはずのない人なんだが.
朴; そうです.
ひじょうにきちょうめんな人ですから後の祭なんかはないでしょう

李; 김군은 아직 안 온 겁니까.
朴; 곧 도착할겁니다.
李; 늦을 사람은 아닌데.
朴; 그렇습니다. 아주 빈틈없는 사람이거든요.
'행차뒤 나팔'같은 일은 없을 겁니다.

단어;
きちょうめん 착실하고 꼼꼼한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