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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협 공인중개사 창업과정 운영

2개월 과정 11월23일 개강

2002년 11월 06일 (수)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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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사무소 예비 창업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협회차원의 '공인중개사 창업과정'이 개설돼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오는 11월부터 공인중개사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인중개사 창업과정'을 계획했다"며 "이에 앞서 무료공개설명회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료공개설명회는 11월 9일(토) 오후 3시, 봉천동(지하철 2호선 봉천역)에 위치한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 대강의실에서 열린다.
공인중개사 창업과정은 11월 23일(토)에 개강할 예정이며 2개월간 매주 수·토요일 3시간씩 총 54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과목으로는 ▶점포입지선정 및 사무실 운영전략 ▶계약서 및 확인설명서 작성 실무 ▶권리분석 ▶경매·공매의 함정 ▶중개계약실무 ▶중개거래사고 예방법 ▶부동산과 경매 ▶계약관련 판례 ▶절세전략연구 ▶부동산개발 실무 ▶부동산개발 기획 ▶등기실무 ▶현장실습 등으로 중개사무소 개설에 필요한 모든 이론과 실무를 총망라하고 있다.
교육장소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 협회(중앙회)를 비롯해 협회 인천·경기지부 교육장에서 실시된다.
협회 사전교육을 이수한 공인중개사에게는 창업과정의 10%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수강료는 40만원(교재비 별도)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추후 대전, 대구, 충북, 전북지부에서도 이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부협 양소순 홍보팀장은 "최근 공인중개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창업에 대한 충분한 교육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 때문에 협회차원의 창업에 대한 교육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문의는 02)889-0004 또는 02)883-9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