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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주상복합 더샵 마케팅 책임

(주)이데아 건설 김계현대표이사

2002년 11월 06일 (수)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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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소비자 가까이에서 생각하고, 이상을 추구하는 건축문화를 위하여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와 고객요구에 충족하는 건설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서초동 주상복합건물인 'THE#'의 기획과 마케팅을 책임지고 있는 (주)이데아건설의 대표이사 김계현대표의 첫마디는 디밸로퍼 기업의 CEO답게 '고객요구에 충족하는 건설개발'이었다.
"다른 기업과 차별화해 수요자 입장에서, 거주하는 고객입장에서 부동산을 기획하고 개발하면 수요자들이 먼저 찾지 않겠습니까" 성공적인 분양의 관건에 대한 김대표의 답변은 아니나 다를까 고객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고객요구에 충족하는 건설개발'에 대한 강조이기도 했다.
지난87년 설립됐으나 개발실적이나 마케팅실적이 미미해 그야말로 소기업형태를 벗어나지 못했던 이데아건설의 기업이미지가 '확'변한 것은 김대표의 이러한 경영철학 덕분인셈이다. 96년 김대표가 취임한 이후 '고객에 대한 가치 혁신'을 모토로 건설, 시행전문회사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사업부, 마케팅부, 기획부 등에 대기업출신의 전문인력을 배치시켜 전문성을 배가시켰고 도움에셋이란 부동산 마케팅전문 회사를 설립해 시장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DATA축적과 체계적인 분석정보제공, 효율적인 마케팅지원을 가능케했다.
부동산가치평가기준의 변화와 투자환경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하는 전략적 접근이기도한 도움에셋은 특허까지 받을만큼 '차별화된 회원관리체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후 이데아건설은 여의도 롯데캐슬엠파이어, 인천 구월재건축, 청담삼익재건축, 서초삼익재건축 등 이름만 들어도 알수 있는 대형프로젝트의 컨설팅을 수행케 됐고 분당 코오롱 트리폴리스Ⅱ,역삼동 LG이지빌, 부산 로데오갤러리 등의 마케팅분야에서도 돋보이는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
실제로 지난5월 마케팅을 전담한 역삼동 LG이지빌의 경우 기록적인 청약률을 기록하며 수시간내에 분양을 마쳤으며 신도림 포스빌, 선릉역 아이빌 등도 빠른 분양으로 업계의 화제가 될정도였다. 가격대와 입지, 수요층을 정확하게 예측한 개발기획과 마케팅이 정확하게 들어맞은 결과였다.
"모든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지만 개발,컨설팅, 마케팅분야에서는 최고의 서비스만을 제공할 것이며 이를토대로 종합엔지니어링 사업부문을 강화하여 건설 및 개발과정을 총체적으로 수행할수 있는 종합개발회사로 발전해 나갈것입니다."
(주)이데아 건설은 선릉역 아이빌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안양석수동 공동주택, 용인 마북리 아파트 등 2천여 세대를 개발시행할 계획이다. 종합개발회사인 디밸로퍼 기업으로의 행보를 가속화 한다는 밑그림이 그려져 있다.
"부동산시장에서는 방지책만 있어서는 안됩니다. 정확한 예측이 없기 때문에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방지책만 즐비한 것 아닙니까"정부의 잇따른 규제책을 꼬집는 김대표는 "부동산시장의 규모가 갈수록 커가고 있어 보다 전문화되어야 하며 시장 예측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며 부동산 전문가다운 조언도 잊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