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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전략으로 분양 순항

일산 낙원프라자

2002년 11월 05일 (화) 00:00:00

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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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신도시 장항동에 위치한 상가 '낙원프라자 4차'는 최근 부동산 시장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 역할을 톡톡히하고 있다.
요즘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각종 규제책으로 인해 향후 전망이 극히 불투명한 실정이다. 특히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주택경기의 하락으로 시중 유동자금의 움직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오피스텔·주상복합이 유망하다는 전망과 다른 일각에서는 상가가 유망하다는 전망을 내놓는다.
이런 시점에서 상가 공급이 붐을 이루고 있는 수도권 대표 신도시 일산의 중심에 위치한 낙원프라자 4차의 분양 성공사례는 상가의 전망을 밝게 보는 시각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현재 지하층 철골작업이 한창인데도 분양이 40%에 달하고 벤쳐기업 등의 입주가 예정된 낙원프라자 4차 분양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정발산역 상권의 중심부 입지
일산 장항동 일대에는 10여곳에 이르는 상가가 분양중이다. 낙원프라자는 상가들이 들어서는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사거리를 끼고 있는 모서리 부분에 위치해 정발산역 상권을 찾는 유동고객의 접근성이 우수한 것도 장점. 특히 일대 비즈니스맨의 수요가 많아 이들을 대상으로 한 업종도 권장할 만 하다.
미관광장을 중심으로 나누어지는 정발산역 상권은 한쪽은 백화점, 할인마트, 로데오거리가 위치한 쇼핑 중심의 상권이고 반대편은 업무시설과 공존하는 비즈니스형 상권으로 특징지어 진다.

톡톡튀는 외관, 최첨단의 내부
상가 공급이 많아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일산구 장항동. 상가 분양경쟁이 치열한 이곳에서 성공적인 분양을 기록하고 있는 중요한 열쇠는 바로 차별화 전략이다. 상가로는 드물게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를 택하고 있다. 단순히 철근콘크리트로 짓는 여타 상가와 달리 내구성이 뛰어나고 안전성이 높다. 무엇보다 알루미늄 복합패널과 칼라반사유리를 사용해 깔끔하고 눈에 띄는 외관을 선보일 계획이라 투자자들의 호감을 얻고 있다. 내부시설에서도 차별성을 엿볼 수 있다. 냉난방시설은 물론 초고속통신망까지 갖춰 일반상가건물의 상식을 깨뜨리고 있다.
이는 상층부에 일반사무실, 클리닉, 전문직종 사무실 등이 입주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상층부에 업무시설이 들어섬에 따라 하층부의 상가에게는 든든한 배후 고객이 되기도 한다.

낙원프라자 4차는
낙원건설(사장 김현식)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856-3번지에 '낙원프라자 4차'를 분양중이다. 낙원프라자 4차는 대지면적 1,485㎡, 건축면적 1,124㎡, 지하 4~지상10층 규모의 철골·철근콘크리트조 건물이다. 낙원프라자의 가장 큰 장점은 일산의 핵심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는 정발산역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일대에는 호수공원과 미관광장 등 레저인구들이 밀집해 유동인구가 많고 롯데백화점, 까르푸 등 대형 유통상가가 들어서 있다. MBC 복합방송단지, 숙박관광문화단지, 한국국제전시장 등이 건립되고 있어 향후 발전가능성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