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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건설 오피스텔 사업강화

일산 백석 1115가구 내달 분양

2002년 10월 10일 (목)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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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건설이 주택부문에 이어 오피스텔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수건설은 이를 위해 오는 11월 일산 백석동에 ‘일산이수오피스텔’ 1,11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수건설이 오피스텔 1,000여가구를 분양하는 것은 일산지역이 처음이다.
이에따라 이수건설이 올들어 분양한 오피스텔은 모두 2,000가구를 넘어섰다.
이수건설은 그동안 강서구 가양동 346가구를 비롯, 양천구 목동 208가구, 신정동 400가구를 각각 공급, 일산지역을 포함해 모두 2,069가구를 공급케 된다.
일산구 백석동 1330번지에 들어서는 ‘일산 이수 오피스텔’은 대지면적 4,236.15평, 연 면 적 4만4,592.90평으로 지하3층∼지상15층 규모이다.
평형대는 20평형에서 85평형으로 분양은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시점인 11월로 잡고 있다.
오는 2005년 3월 입주가 시작된다.
‘일산 이수 오피스텔’은 백석역에서 3분거리의 역세권으로 공원과 녹지가 23.1%에 달하는 전원도시 성격이 강한 신도시에 들어선다는 것이 장점이다. 자유로, 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할 경우 30분 이내에 서울지역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원룸형 오피스텔은 높이 3.8m의 복층형으로 설계했으며 주거용 오피스텔은 2가구 별도 엘리베이터를 설치, 일반 아파트와 동일하게 설계해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장했다.
분양은 공개 선착순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자격은 제한사항이 없다. 평당분양가는 일산지역 오피스텔 수준과 비슷하며 모델하우스 오픈시 최종 결정한다는 것이 이수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