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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 9차동시분양에 422가구 공급

양평 천호 상계 등 역세권 3곳

2002년 09월 18일 (수)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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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은 중견건설업체로는 드물게 오는 10월 초 청약접수를 받는 서울 9차동시분양에서 3곳의 역세권 단지 422가구를 동시에 선보인다. 모두 재건축단지여서 조합원분을 제외한 19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우림건설에 따르면 이번 9차동시분양에 들어갈 지역은 노원구 상계동과 영등포구 양평동, 강동구 천호동이며 3곳 모두 지하철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노원구 상계동 진한연립을 재건축해 새로 짓는 수락산역 우림루미아트는 2개동 175가구 규모다.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이 걸어서 3분 거리며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불암산자연공원, 도봉산이 인접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기존 중계동 대단위 아파트 단지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등포구 양평역 우림루미아트는 범우아파트를 재건축 하는 것으로 2개동 170가구 가운데 7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양평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도심진출입이 용이하다. 또한 목동종합운동장, 현대백화점 등 목동 지역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강동구 천호동에도 77가구를 내놓는다. 천호동 우림아파트는 강동구 천호동 삼신연립주택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총77가구 중 3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올림픽대로 및 천호대로를 이용 도심진출입이 용이하다.올림픽공원, 현대백화점, 이마트, 서울중앙병원, 한강시민공원 등 편의시설이 밀집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