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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통일시대 투자유망지 관심

통일동산 로드빌·통일프라자

2002년 09월 03일 (화)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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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남북공동성명이 발표, 이산가족상봉, 북한예술단의 남한공연, 오는 9월29일부터 10월14일까지 개최되는 부산아시안게임에 북한이 참여를 하는 등 남북교류가 급물살을 타면서 발빠른 부동산 투자자들이 통일 이후 투자유망지에 속속 모여들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관광특구지역으로 지정될 파주지역.
통일전망대를 위시해 대형상가와 전원주택단지, 놀이동산, 카페촌, 예술가 동호인주택단지, 대형묘지공원 등 통일이 된다면 그야말로 관광특수로 한 목 잡을 만한 지역에 로드빌상가와 통일프라자상가가 투자자들과 입주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관광지로 개발 중
현재 통일전망대를 중심으로 통일동산 주변은 한창 개발 중이다. 아직 카페촌과 시그네틱스, 전원주택단지,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 자동차극장 정도만 조성돼있어 주말 연인과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
하지만 파주지역 통일동산의 전망은 통일시대 최고의 관광지다. 이미 택지가 구분되어 개발단계에 있으며, 대규모 관광숙박단지와 인공파도 실내 해수욕장과 사계절 실내 스키돔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놀이동산과 카페촌, 전원주택단지, 로드빌과 통일프라자 등 테마상가들이 현재 공사중이다.
로드빌 상가 분양 관계자는 "앞으로 2∼3년 이후를 바라봐야 파주 통일동산에서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북한과의 방송교류와 임진각, 통일전망대 등 발전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고 내다봤다.

도로교통 편리해 주말관광지로 각광...전원주택도 많이 들어서
서울 도심에서 자유로를 이용해 파주 통일동산에 갈 경우 약 30분이 걸리고 상암지구에서는 약 20분이 걸린다. 또 자유로에 진입해 1km를 가면 통일동산에 닿을 수 있다. 다른 대중교통이 없기 때문에 자가운전자가 아니라면 불편을 감수해야한다. 또 주변 산길을 타고 독특한 인테리어와 외관의 맛집과 카페들이 줄지어 있어서 연인들이 데이트를 즐기기에 좋다.
로드빌상가 관계자는 "주말에 통일전망대며 주변 관광지에 나들이 오는 사람들 거의가 가족이나 연인으로 차를 가지고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도 논과 밭이 대부분인 수도권 외곽지역이라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멀리 한강도 보인다. 때문에 파주 통일동산 주변에는 한창 전원주택들이 공사중에 있다. 또한 로드빌상가 뒷편으로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주거단지, 실버타운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향후 도로교통과 대중교통도 더불어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통일프라자 상가 분양가
로드빌 상가는 임대전문 상가로 분양이 거의 마감돼 임대인들을 기다리고 있다.
통일프라자 상가는 전용률 80%로 전용면적이 넓은데 비해 분양가는 기존 신도시의 1/3 수준으로 낮아 적은 비용으로도 분양받을 수 있다. 통일프라자상가의 평당분양가는 ▲1층 32평∼43평형이 650만∼700만원선 ▲2층 29평∼101평형이 270만∼300만원선 ▲3층의 83평, 120평형 2개 상가가 각각 260만원, 2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