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네티컷(Connecticut)주(州)의 퀴니피악(Quinnipiac) 대학은 10월 6일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의 직장 복귀와 백신 접종 증명 등에 관한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직장 업무를 재개하고 있는데, 77%가 좋은 판단이라고 응답해 대다수가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쁜 판단이라는 응답은 15%였다.

한편, 바이든 정부는 백신접종 증명 등의 의무화를 검토하고 있다. 이 대학은 각종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이용자에게 백신접종 증명을 요청에 대한 질문했다. 중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비행기 탑승: 탑승 가능성이 ‘높아진다’ 36%, 탑승 가능성이 ‘낮아진다’ 15%, ‘변함없다’ 47%.

· 레스토랑 이용: 이용 가능성이 ‘높아진다’ 35%, 이용 가능성 ‘낮아진다’ 17%, ‘변함없다’ 47%.

· 스포츠 등 대규모 행사 참여: 참여 가능성이 ‘높아진다’ 34%, 참여 가능성이 ‘낮아진다’ 17%, ‘변함없다’ 48%.

그리고, 백신 접종이 진행된 상황에서는 절반 가까이가 ‘접종 증명에 집착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보였다.

또한, 향후 수개월의 감염자수의 동향에 대해서는 ‘증가한다’ 37%, ‘감소한다’ 28%, ‘거의 같다’ 30%로 나뉘었다(JETRO.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