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통계청(ABS)은 8월 13일, 7월의 고용 통계를 발표했다. ‘실업자 수(계절 조 정치)가 전월 대비 1만 5,700 명 증가 해 100만 9,400 명으로 늘어났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실업률은 0.1 포인트 악화한 7.5%를 기록했다. 실업자 수가 100 만 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실업률을 구체적으로 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다시 확대되고 있는 빅토리아는 6.8%로 시드니를 주도하는 뉴사우스 웨일즈(7.2%)보다 낮았다. 감염 상황이 진정된 퀸즐랜드(8.8 %),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주 (7.9%)은 전국 평균 7.5 %보다 높았다.

취업자 수는 전월 대비 11만 4,700 명 증가한 1,246만 800명이었다. 월간 총 노동 시간도 전월 대비 1.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