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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로 수소 경제 시범도시 2-3곳 선정
-울산이 유력 후보지로 떠올라
2019년 06월 09일 (일) 09:56:57 뉴스1 renews@renews.co.kr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울산광역시 남구 덕양 제3공장을 방문, 공장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청와대 제공)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최대 3곳의 수소경제 시범도시(가칭)를 선정한다. 일각에선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이 구현될 수소경제 도시(수소도시)엔 울산이 가장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9일 국회와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오는 12월까지 2~3곳의 수소도시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 1월 발표한 수소경제를 적극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지역을 검토해 연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애초 수소도시를 상반기 중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발표 시점을 미루고 시범도시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국토부가 수소도시 선정에 집중하는 까닭은 반환점을 돈 문재인 정부가 핵심 경제정책 과제로 수소경제 활성화를 1순위로 손꼽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월17일 울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수소경제에 대한 정부 의지를 강조하며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수소경제는 또다시 우리에게 기회의 문을 열어줄 것"이라며 "2030년 수소차와 연료전지에서 모두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한 수소경제 로드맵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전국 86곳, 2022년까지 310곳, 2040년까지 1200곳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술 로드맵도 추진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현재 누적 1조원 수준의 수소경제 효과는 2022년 16조원, 2030년 25조원으로 규모가 커지고, 고용유발 인원은 지금까지 1만명 수준에서 2022년 10만명, 2030년 2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소도시의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는 울산이 손꼽힌다. 울산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소차를 생산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공장이 집약돼 있는데다 대규모 석유화학 단지를 끼고 있어 부생수소의 생산능력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문 대통령도 "앞으로 빠르게 확산될 수소경제 시대는 바로 이곳 울산의 기회"라며 "울산은 세계적인 수소경제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 관계자는 "수도도시엔 수소산업과 관련된 연구개발은 물론 막대한 인프라 투자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수소경제 산업과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울산은 가장 유력한 후보지"라고 말했다. 울산 외에 2곳의 후보지도 화학단지, 자동차 산업 등 수소경제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진 곳일 가능성이 높다.

한 전문가는 "내년부터 수소도시 시범사업이 본격화되면 수소충전소와 수소기술 개발센터, 수소경제산업 클러스터 등이 해당 도시에 순차적으로 마련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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