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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건설 사업 쏟아진다…철도·공항에서 도시재생까지
국토부 올해 10개 사업 준공·12개 사업 착공 추진
2019년 03월 11일 (월) 10:29:25 뉴스1 renews@renews.co.kr
   
 

정부가 올해 3조7000억원 규모의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건설을 위한 첫 삽을 뜬다. 2조원이 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도 연내 착공한다.

1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업무계획에 따르면 △국토 △혁신도시 △교통 △항공 △도로 △철도 분야에서 올해 착공하거나 준공하는 주요사업은 모두 22개다. 10개 사업을 완료하고 12개 사업을 새로 시작한다.  


국토 분야에선 3년차로 접어든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1조2520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100곳의 도시재생 사업지 선정과 2017년, 2018년에 선정한 149곳의 사업지 지원에 쓰인다.

연말엔 세종과 부산에서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착공식을 연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국토부는 지난 1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차, 로봇 활용과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 시범도시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혁신도시 주민들의 문화와 여가활동 개선을 위한 복합혁신센터도 올해 하반기 착공한다. 29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18%가 넘는 어린이 인구 비중을 고려해 복합혁신센터엔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기능을 강화한다.

항공 분야에선 오는 6월 제주공항 시설개선 사업을 완료한다. 1639억원을 투입했으며 여객터미널을 확장해 연간 2589만명 규모의 여객 수용 능력을 3175만명으로 높였다. 제주공항의 시설을 개선하면 제주 제2공항 건설에 앞서 늘어나는 여객수요를 소화할 수 있다.

12월엔 255억원 규모의 청주공항 시설개선 공사를 완공한다. 연간 189만명의 여객 수용능력을 289만명으로 늘리는 공사다. 이달 청주공항 기반 저비용항공사 에어로케이의 항공면허가를 발급해 사업의 중요도가 높아졌다. 김해공항의 주차빌딩 신축공사(347억원)도 연말까지 마무리한다.

도로 분야에선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연말에 착공한다. 2조4764억원을 투입해 올해 착공하는 도로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로 서울~세종 간 차량 이동 시간을 70분대로 단축한다.

12월엔 서평택~평택 서해안선(1145억원)을 확장 개통하고 양평~이천 고속도로(8548억원)를 착공한다. 수소경제 정책에 발맞춰 국토부는 연말에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10기를 착공한다. 3월과 5월엔 각각 3기와 5기의 수소충전소를 준공한다.  

철도분야에선 3조3455억원 규모의 신안선선 복선전철을 하반기 중 착공한다. 신산안선을 완공하면 시흥시청~여의도 구간은 기존53분에서 22분으로, 한양대~여의도 구간은 100분에서 25분으로 운행시간이 줄어든다.

진주~광양 전철화 사업(2402억원)의 착공과 포항 영일만 신창 인입 철도(1702억원) 준공, 문산~임진각 전철화 사업(388억원) 준공도 하반기에 몰려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착공하거나 시작하는 주요 공공건설 사업은 지역의 균형발전과 시민의 교통편의를 중점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면서 목표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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