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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의 모습
2019년 01월 28일 (월) 16:11:10 뉴스1 renews@renews.co.kr
   
베트남에서 열린 흥하교량 개통식에서 김대철 HDC현산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식에 참석했다.(HDC현산 제공)

HDC현대산업개발과 베트남 교통부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베트남 흥옌성에서 '흥하교량 건설사업'(Hung Ha Bridge Construction Project)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개통식은 응우엔 쑤안 푹(Nguyen Xuan Phuc) 총리, 응우엔 반 테(Nguyen Van The) 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베트남 현지 인사와 김대철 HDC현산 대표이사, 김도현 주베트남 한국대사 포함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대철 HDC현산 대표이사는 "흥하교량은 흥옌성과 하남성을 잇는 교량"이라며 "하노이, 하이퐁, 닌빈 3개 지역을 연결해 베트남 북부 경제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매김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흥하교량 건설사업은 베트남 홍강을 가로질러 흥옌성과 하남성을 연결하는 총연장 6.2㎞(교량 2.1㎞, 도로 4.1㎞) 왕복 4차로 교량 공사다. 총공사비는 약 8500만달러(한화 약 927억원)다. 한국 정부는 수출입은행을 통해 총사업비 1억3600만달러 중 1억1700만 달러를 차관으로 지원했다.

2016년 5월 착공해 지난 26일 개통한 흥하교량은 유연한 공정관리로 예정된 기간보다 5개월 앞당겨 공사를 완료했다. 교각 상부의 이동식 작업차로 상부 슬래브를 시공해 나가는 FCM(Free Cantilever Method) 공법을 적용됐다.

HDC현산은 지난해 5월 방글라데시 BSMMU 대학병원 공사를 시작으로 9월 인도 뭄바이 해안도로, 12월 에티오피아 고레-테피간 도로공사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연달아 수주했다.

HDC 현산 관계자는 "이번 흥하교량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향후 베트남 건설시장에서 인프라, 주택 및 건축부문의 투자개발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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