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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사상 최고치…올해 증시, 17% 하락마감
외국인 5.7조 팔아…시총도 16% 감소
2018년 12월 29일 (토) 17:24:18 뉴스1 renews@renews.co.kr

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증시가 결국 하락장으로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5조7000억원이나 주식을 팔았다. 상장기업과 공모금액도 줄어 기업 자금조달이란 역할도 다하지 못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2041.04포인트로 마감했다. 연간으로는 17.3% 하락했다.

지난 1월29일 장중 2607.10포인트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던 코스피는 2월부터 악재에 직면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과 미국 금리 인상,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내리막을 걸었다.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진 2000선도 붕괴됐다.

지수 하락은 기업의 시가총액 감소를 의미한다. 시총은 1344조원으로 전년 대비 16.3% 줄었다. 시총 1위 삼성전자의 감소분만 98조원에 달한다.

올해 증시 간판도 대거 바뀌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시총 1위, 2위로 변동이 없었지만 작년 4위였던 현대차의 순위는 6위로 하락했다. KB금융과 삼성생명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셀트리온(3위)과 삼성바이오직스(5위)의 약진이 돋보였다.

우리나라 증시의 매력도 떨어졌다. 2년간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3년만에 5조7000억원이나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도 2조9000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투자자만 7조원을 순매수하며 손실 피해를 맞게 됐다.

증시가 요동친 탓에 거래는 활발해졌다. 연간 거래량은 971억주로 전년 대비 17.37% 늘었고 거래대금도 1597조8020억원으로 23.46% 증가했다.

상장사는 788곳, 상장회사는 901곳으로 전년과 비교해 1%대 증가에 그쳤다. 증시 악화는 기업의 자금조달 위축으로 이어졌다. 작년 4조4000억원을 기록한 공모금액은 올해 9000억원에 불과하다. SK루브리컨츠, CJ CGV 베트남홀딩스는 공모를 철회했고 현대오일뱅크는 공모를 연기했다.

코스닥 시장도 올해 15.4% 하락한 675.65로 마감했다. 코스피와 행보가 비슷했다 .연초 900선을 돌파한 이후 대외 악재로 내림세를 보였다. 시총은 228조2000억원으로 19.3% 감소했고 외국인도 3년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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