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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기
2018년 09월 03일 (월) 17:18:23 장상인 renews@renews.co.kr

“경쟁심으로는 어떤 아름다운 것도 만들 수 없고, 자만심으로는 어떤 고결한 것도 만들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영국의 비평가이자 사상가인 존 러스킨(John Ruskin, 1819-1900)의 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우리의 삶은 지나친 경쟁과 자만심으로 점철돼 있다. 삶 자체가 경쟁의 연속이기 때문이고 그런 가운데 자신도 모르게 자만심이 생겨서 남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월레스 워틀즈(Wallace D. Wattles)는 저서 <부자의 지혜>에서 “마음이 불만으로 가득 차는 순간 우리는 실패의 길로 들어선다”면서 “지속적으로 강하고 진실한 감사의 마음을 지니면 신의 반응도 지속적으로 강하게 당신에게 돌아온다. 그리고 원하는 것들이 항상 당신을 향해 다가온다”고 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신념’이 ‘감사’에서 생겨난다는 사실이다. 감사하는 사람은 언제나 좋은 것들을 예상하고 기대하며, 그러한 기대는 결국 신념이 된다. 나아가 감사의 태도는 창조적인 생각을 가지도록 하며 경쟁으로 치닫는 것을 막아 주는 방패 역할을 한다.

감사하는 사람은 대화를 할 때도 상대를 배려하고 칭찬한다. 반면, 모든 데서 경쟁의 대상을 찾는 사람은 남을 깎아 내리려고 하고, 그 사람의 흠을 찾아내는 데 집중한다.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좋지 못한 요소들이 자신의 마음속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다.

수명이 늘어나 100세 시대라고는 하지만 인생은 그리 길지 않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수백 년 살 것처럼 욕심을 부린다.

<‘여행’은 무언의 바이블이었다. ‘자연’은 도덕이었다. ‘침묵’은 나를 사로잡았다. 그리고 침묵에서 나온 ‘말’이 나를 사로잡았다.>

삶의 진정성을 찾고자 대학을 중퇴하고 ‘1,000일의 방랑’으로 일본 젊은이들의 심장을 뒤흔들었던 후지와라 신야의 책 <인도 방랑>은 이렇게 ‘침묵’으로 첫 장을 연다. 후지와라의 인도 여행은 다분히 어리석었고, 우스꽝스런 발걸음이기도 했다. 그는 ‘걸을 때마다 나 자신과 내가 배워 온 세계의 허위가 보였다’고 했다. 미지의 세계 인도에서 터득한 ‘침묵’을 통해서다.

침묵 연구가로 일컬어지는 미국의 ‘조지 프로흐니크(George Prochnik)’의 체험도 압권이다. 그는 <침묵의 추구/ In Pursuit of Silence>라는 책에서 현대인의 고민을 낱낱이 파헤쳤다.

삶의 소음에 맞서려고만 하지 말고 침묵을 추구해야 할 이유를 찾아보면 어떨까? 이것이 바로 내가 침묵을 찾기 시작한 출발점이었고, 그렇게 노력해서 거둔 열매가 바로 이 책이다.

그는 “침묵을 찾으려면 우선 삶과 벌이는 씨름에서 한 발씩 물러나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싸움의 이유를 “소음의 탓”이라고 진단했다.

“진정 소중한 것을 듣기 위해 깊은 고요 속으로 가라.”

조지 프로흐니크의 주장에 공감이 간다. ‘침묵의 추구’는 ‘소란한 삶 속에 찾아드는 의미 있는 변화’이기 때문이다.

‘침묵의 추구’도 어쩌면 감사하는 마음에서 비롯될 듯싶다. ‘배려와 칭찬도 감사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온다’는 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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