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폭염가중으로 발생하는 국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특화형 폭염대책'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전례 없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LH도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폭염대책 수립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앞으로 폭염원인별 근본적인 대책을 제시해 국민불편 해소에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이다.

LH는 분야별 세부시행방안 수립 TF를 구성해 내달 '열환경지표 계량화 및 저감지표 효과 분석' 연구에 착수한다. 내년 상반기 중 폭염대비 도시열섬 중장기 저감대책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LH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인 대응으로 국민불편이 획기적으로 줄어 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