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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가까운 오피스텔 수익률이 낮다?…"역세권의 역설"
2018년 05월 28일 (월) 13:51:30 뉴스1 renews@renews.co.kr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지하철역에 가까운 오피스텔일수록 임대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가격이 높아 수익률이 예상치 보다 낮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8일 직방이 올해 4월까지 서울 오피스텔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임대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지하철역과 700∼1000m이내(직선거리) 오피스텔이 5.1%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300∼700m이내가 4.4%, 300m이내 4.2% 순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역세권 입지 오피스텔은 상대적으로 매매가격과 임대료가 높다. 다만 매매가격이 지하철역 거리에 더욱 민감하게 작용해 수익률이 비교적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월세금액이 매매가격 상승폭을 따라가지 못해 임대수익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집주인들이 역세권 오피스텔의 적정 수익률을 맞추기 위해 임대료를 추가로 높이면 세입자 구하기가 어렵다. 결국 임대료를 내려 임차인을 찾게되면서 수익률도 덩달아 하락하는 셈이다.

김은선 직방 매니저는 "임대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지하철역과 거리가 조금 떨어진 오피스텔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 될 것"이라며 "공실이나 추가유지비용도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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