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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책임' 디딤돌대출, 연소득 5천만원 가구까지 확대
2017년 12월 27일 (수) 11:33:51 뉴스1 renews@renews.co.kr
   
 

내집마련을 지원하는 정책금융 상품인 디딤돌대출에서 유한책임대출 대상 가구가 부부합산 연소득 3000만원 이하에서 5000만원 이하까지 확대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가계부채 종합대책 후속조치를 오는 29일 디딤돌대출 신청분부터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유한책임 대출이란 채무자의 상환책임 범위를 담보주택의 가격 이내로 한정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앞서 서민들의 내집마련 지원을 위한 디딤돌대출에서 연소득 3000만원 이하 가구에 대해 유한책임대출을 실시한 바 있다. 주거취약층의 금융부담 증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이번 대책에선 디딤돌 유한책임대출의 적용대상을 연소득 5000만원 이상 가구까지 확대했다. 내년엔 보금자리론 등 모든 정책모기지 대출에도 유한책임대출이 적용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디딤돌대출의 유한책임대출은 이용 가능자의 약 80%가 선택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고 상환도 적절히 이루어져 이용 대상자를 연소득 5000만원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내년 중 디딤돌대출의 유한책임대출 대상가구를 연소득 7000만원까지 상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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