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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대책 여파 회복?…서울 아파트값 0.08% 상승
2017년 09월 28일 (목) 15:03:02 뉴스1 renews@renews.co.kr
   
 

잠실주공5단지 등 송파구 재건축 호재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확대되며 8·2 부동산 대책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9월4주(2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결과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상승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주택시장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신규 입주물량이 많거나 지역경기가 침체된 지역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고 개발호재가 있거나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은 매수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도별로 △전남(0.12%) △강원(0.10%) △광주(0.09%) △서울(0.08%) 등은 상승했고 △경남(-0.14%) △경북(-0.13%) △울산(-0.05%) △충남(-0.05%) 등은 하락했다.

권역별로 수도권은 0.06%를 기록해 전주(0.05%)보다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고 지방은 -0.03%에서 -0.01%로 하락폭을 줄였다.

서울은 0.08% 상승하며 전주(0.04%)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8·2 대책 이후 최고 수준이다. 강북권은 직장인 수요가 많은 중구, 종로구와 개발호재가 있는 광진구 등을 중심으로 상승해 0.03%를 기록했다. 강남권은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의 재건축 사업 진척 등으로 0.12%로 집계됐다. 서울시가 지난 7일 잠실주공5단지 3개동에 대해 50층 재건축을 허용하면서 잠실주공5단지는 16억원(전용 76㎡)에 거래되는 등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 상승하며 낮은 수준의 상승률이 지속됐다.

시도별로 △세종(0.1%) △전남(0.1%) △강원(0.09%) 등은 상승했고 △충남(0.00%)은 보합 △경남(-0.2%) △경북(-0.08%) △제주(-0.05%) 등은 하락했다.

권역별로 수도권은 0.03%, 지방은 -0.01%로 집계됐다.

서울은 접근성이나 학군 등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하며 0.04% 상승했다. 강북권에서는 중구와 마포구가 직장인 수요로 상승했고 강남권에서는 재건축 이주 수요가 있는 강동구와 송파구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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