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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정비사업 수주 각축전…대우건설 초반 압도적 선두
2017년 05월 18일 (목) 13:51:20 뉴스1 renews@renews.co.kr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놓고 상반기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올해부터 공공택지 공급이 본격적으로 줄고 분양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해서는 흥행이 담보된 정비사업 수주가 절실하다.

특히 대선 이후 매머드급 단지의 입찰이 줄줄이 재개되고 있어 건설사들의 움직임은 더욱 분주해질 전망이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수주 실적은 대우건설이 1조8883억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뒤를 이어 Δ2위 포스코건설 7497억원 Δ3위 롯데건설 5422억원 Δ4위 현대건설 4276억원 Δ5위 GS건설 3926억원 Δ6위 한화건설 3183억원 Δ7위 SK건설 1763억원 Δ8위 현대산업개발 1617억원 Δ9위 현대엔지니어링 846억원 등의 순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13일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내며 압도적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수주액 규모로 보면 2위 포스코건설의 2배가 넘는다.

전국 최대 규모의 뉴스테이 사업지 부산 감만1구역 재개발사업을 따낸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대지면적 30만6885㎡에 최고 45층 아파트 59개동을 짓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만 1조4821억원에 달한다. 그중 70%인 1조375억원이 대우건설 몫이다. 대우건설은 이 밖에도 Δ과천주공1단지 재건축(4145억원) Δ신림2구역 재개발(1414억원) Δ대구 파동 강촌2지구 재건축(1273억원) 등 현재까지 정비사업 5건을 수주했다.

2위 포스코건설은 Δ천안 대흥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4251억원) Δ인천 미추8구역 재개발(2204억원) Δ대구 파동 강촌2지구 재건축(1042억원, 대우건설 컨소시엄) 등 3건을 수주한 상태다.

3위 롯데건설은 총 4건의 정비사업을 수주했지만 수주액에서 포스코건설에 밀렸다. 롯데건설 수주 사업장은 Δ신림2구역(1389억원) Δ대치2구역(739억원) Δ춘천약사3구역(1521억원) Δ부산양정3구역(1773억원) 등이다.

한편 지난해 정비사업 수주 1위를 차지했던 대림산업은 현재 수주가 확정된 곳이 한 곳도 없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아직 주력 사업장의 입찰이 진행되지 않아 수주 실적이 없다"며 "입찰이 본격화되면 실적이 서서히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5월 대선과 황금연휴 등으로 연기됐던 재건축·재개발 단지 입찰 일정이 최근 다시 본격화되면서 정비사업 수주전은 한 차례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사업지인 서초구 방배14구역은 이번주 시공사 입찰에 나선다. 총 예상 공사비 1155억원 규모로 지난 3월 열린 시공사 선정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SK건설 등 11곳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경기도에서는 남양주 덕소3구역이 시공사 선정 재공고를 냈다. 신축 가구수가 2900여 가구에 달하는 대형사업지로 예상 공사비가 4000억원에 달한다.

서울지역 재개발 중 대어급으로 꼽히는 은평구 대조1구역은 6월말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총 공사금액 4625억원으로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입찰에 참여해 경쟁 중이다. 이 밖에 서울 서초구 방배5구역은 다음달 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재선정하며 서울 마포구 공덕1구역도 오는 7월 입찰을 계획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택지 공급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재개발·재건축 사업장 수주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건설사로서는 해외시장 역시 불투명한 상황이기 때문에 정비사업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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