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굴지의 건설사인 오바야시구미(大林組)는 라이온 자회사인 라이온 스페셜티 케미컬즈(도쿄)와 공동으로 터널 공사의 칼날 밑 양면 손잡이에 미세한 면도장의 기포를 주입하면서 굴착하는 '기포 실드 공법' 전용 고성능 기포제를 새로이 개발했다.

이 공법은 굴착 토사의 성질과 상태에 따라 0.4-1.0%의 저농도 수용액을 공기와 혼합하는 것으로 기포의 생성이 가능하다. 또한, 기포제의 사용량을 종래품의 3분의 1-10분의 1 정도까지 줄일 수 있어 갱내에서의 기포제의 운반 횟수를 대폭 줄일 수 있다(일본 건설공업신문, 2016년 5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