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금호산업 인수전에 참여한다.

호반건설은 25일 "금호산업 채권단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호반건설은 지난달 말 딜로이트안진을 금호산업 인수 자문사로 선정하면서 일찌감치 인수전 참여가 예상됐다.

한편 금호고속 대주주인 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 사모펀드도 이날 인수 의사를 전달했다. 인수의향서 접수는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별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애경그룹과 신세계 등 대기업들도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