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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 대구재건축 1689억 규모 '마수걸이' 수주

2014년 01월 24일 (금) 10:00:17

뉴스1

renews@renews.co.kr


대우산업개발 선진신암지구 재건축 아파트 조감도/제공=대우산업개발

대우산업개발이 올해 첫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산업개발(대표 고광현)은 최근 대구 선진신암지구 재건축 아파트 시공사로 선정돼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구 선진신암지구 재건축 아파트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3동 일대에 지하2층~지상 23층, 12개동 규모로 공사비 규모는 1689억원이다.

이 공사는 총 925가구로 △59.92㎡(25형) 182가구△84.93㎡(33A형) 222가구 △84.82㎡(33B형)196가구△84.87㎡(33C형)283가구△116.36㎡(43형) 42가구로 구성됐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2개월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중소형 위주의 설계로 분양성이 양호하고 도급제로 안정된 수익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 우량한 정비사업에 대한 수주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산업개발은 올해 수주 5800억원을 목표로 국내에서는 민간사업과 공공사업의 기존 사업구조를 유지하고 해외는 중국시장에 집중하는 원년으로 삼아 투트랙(Two-Track)전략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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