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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
-대한민국의 성숙한 민주주의와 참다운 지방자치단치 구현
2014년 01월 13일 (월) 16:55:30 홍형정 기자 renews@renews.co.kr

   
13일 오후 2시 열린 '201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매니페스토 선언을 하고있다.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상임대표 한미영)는 13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지방의원의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격려하기 위해서 추진되는 ‘201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국 3731명의 지방의원(광역의원 843명, 기초의원 56명)을 대상으로 약속대상 공모를 실시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약속대상 신청서와 공약이행 자체평가표를 접수받아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심사결과 광역의원 27명, 기초의원 56명이 '201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로 뽑혔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광역의원은 대상으로 서울특별시 남재경 · 성백진 의원 등 8명, 최우수상으로는 부산광역시 박석동 의원 등 11명, 우수상은 대구광역시 박동규 의원 등 8명이다. 또한 기초의원은 총 56명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는데, 대상은 서울 용산구 설혜영 의원 등 16명, 최우수상은 강원도 동해시 김혜숙 의원 등 19명, 우수상으로는 경기도 안양시 손정욱 의원 등 21명이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한미영 상임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선거공약이 더 이상 깨뜨려도 괜찮은 약속처럼 취급받지 않게 하기 위해, 지역주민과의 상시적 소통을 통해 소중한 약속들이 잘 이행되도록 격려하자는 목적으로 재정되었다”며 “지방의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성숙한 민주주의와 참다운 지방자치를 구현하고자 하였고, 새로운 지방자치를 향해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도록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강원도 동해시 김혜숙 의원(오른쪽)은 13일 국회도서관 지하대강당에서 열린 '201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기초의원 최우수상을 받은 강원도 동해시 김혜숙 의원은 “이토록 좋은 상(賞)을 받은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2013 지방의원 매니패스토 약속대상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매니페스토에 대하여...
-매니페스토운동은 지난 531지방선거에서부터 금(金)연, 지(地)연, 혈(血)연, 학(學)연 등 4연(四緣)의 구태를 끊고 정책으로 승부하자는 것에서 출발했다. 이와 함께 제도정치권의 3문 1불(무능력, 무책임, 무정치, 소통부재)을 바로잡기 위해서 도입된 운동이다.

-매니페스토는 세계적인 추세이다. 지금부터 170여년 전인 1834년 영국에서 로버트 필 경이 출마한 탐워즈에서 처음 제시됐다. 당시 그는 선거에서 표를 얻기 위한 거짓말로서는 더 이상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한다고 판단하고, 선거에서 후보자가 유권자에게 솔직하고 분명한 원칙과 실효성 놓은 정책공약을 통해 선거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8년 공직선거법 60조의 4항, 66조 등이 개정되어 매니페스토 관련 제도가 일부 마련되었으며, 주요정당에서 매니페스토본부의 제안으로 의정활동계획서를 공천기본서류로 채택하는 등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다.

-선거때마다 정당과 후보자들은 수많은 공약을 제시해 왔다. 그러나 그 공약의 대부분은 표만을 의식한 백화점식 나열형이었으며, 구체성이 결여되어 있는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인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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