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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책상-침대 겸용 '스터디 베드' 개발

2013년 03월 26일 (화) 10:49:45

뉴스1

renews@renews.co.kr

롯데건설은 낮에는 책상, 밤에는 침대로 활용할 수 있는 다기능 '스터디 베드'를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내놓은 '스터디 베드'는 침대를 접어 벽면에 수납만 하던 기존의 '월베드' 방식과 달리 평상시에는 책상으로 이용하다가 밤에는 침대를 펼쳐 잠자리로 활용할 수 있다.

책상에는 콘센트 등을 추가해 기능성을 높였고, 침대로 이용할 때에도 누운 상태에서 조명을 켜고 끌 수 있도록 스위치를 설치했다. 책상이 침대 밑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물품을 별도 정리하는 번거로움도 없앴다.

특히 기존 600mm였던 침대폭을 450mm로 줄여 실내 공간의 활용성을 높였다.

롯데건설은 또 1~2인 소형 주택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 화장대도 선보였다. 수납장의 문이 선반으로 변해 화장대 및 간이 책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개발한 스터디 베드와 다기능 화장대는 4월 초 분양 예정인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 오피스텔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47층 2개동 총 1835실 규모로 전용면적 26~34㎡ 1~2인 가구에 적합한 평형으로 짜여졌다. 문의 전화 (032)716-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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