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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플랜트와 초고층 분야에서 글로벌 건설사 도약
해외 건설 노하우와 네트워크로 개발사업 참여
2011년 04월 13일 (수) 18:42:39 김천일 winnerci@renews.co.kr

롯데건설은 롯데백화점·호텔·제과·마트·석유화학의 그룹 계열사와 함께 중국, 베트남, 일본, 러시아, 인도에 동반 진출해 안정적인 외형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해외공장과 복합 쇼핑몰 건설 사업으로 해외매출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자체 해외사업 물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해외 플랜트 사업을 시작한 것은 3년 전이지만 성과를 내고 있으며, 대표적인 것이2008년 9월 수주한 4억 달러 규모 요르단 발전소와 LPG 저장탱크 건설사업이다. 

이사업은 요르단 정유회사인 JPRC(Jordan Petroleum Refinery Co.)가 발주한 것으로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25㎞ 떨어진 자르카 지역에 액화석유가스(LPG) 저장설비를 신설하고, 기존시설을 자동화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노후화 되어서 모든 시스템이 수동으로 작동해 왔는데, 직접 손으로 밸브를 여닫으며 운영을 해왔다.

롯데건설의 기술력을 적용해 최첨단 자동화 LPG 저장시설을 4189㎥, 직경 20m 규모의 LPG 저장탱크 4기를 EPC 방식으로 설치하고 기존 시설에 대한 자동화 개조 공사를 수행했다.설비 자동화는 LPG를 저장시설로 옮기는 로딩 암(Loading arm) 9세트와 LPG 트랜스퍼 펌프 등을 성공적으로 설치해 발주처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기자재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선박이 피랍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요르단에서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처음으로 화공 EPC 플랜트를 준공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또한 “열악한 공사 여건을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쳐 요르단에서 추가 수주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금년 8월에는 요르단 알카트라나에서 400㎿급 복합 화력발전 플랜트 공사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리비아에서는 주택기반시설청(Housing &Infrastructure Board)이 발주한 1,000억원 알 아잘랏 지역 인프라 턴키 공사를 진행 중이다.

위치는 수도 트리폴리 서쪽 100㎞ 지점에 있으며, 롯데건설은 415㏊ 규모 부지에 도로와 상하수도,전기,통신시설 등을 건설하게 된다.

세계 각지에서 상업시설·주택·초고층빌딩·플랜트 등을 동시에 진행하며 세계적 건설회사로 나아가고 있다.

작년 10월부터 베트남 65층 주상복합빌딩 공사가 진행 중이고, 롯데마트 1호점을 완공했다.

롯데마트는 2008년 인도네시아 대형마트 마크로 19개점 인수를 시작으로 지난달에 인도네시아 자바섬 최대 관광·쇼핑도시인 반둥에 페스티벌 시티(festival city)점을 열었다.

러시아에서는 롯데호텔·업무시설·롯데제과 공장을 건설 중이고, 중국진출은 요녕성 선양시에 15억 달러 규모의 백화점·호텔·테마파크·오피스·아파트 복합단지 개발, 인도에서는 롯데제과의 공장을 짓고 있다.롯데건설은 도급형 사업과 공사를 위해 해외 건설 노하우와 네트워크로 대형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전략이다.

해외 도급공사 매출액은 2008년 1482억원, 2009년 4542억원, 지난해는 5329억원 이었다.

계속해서 동남아와 중동 지역의 발전과 환경, 화공 플랜트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아부다비에 해외지사를 설립하고, 리비아 트리폴리에도 현지 합작법인을 만들었다. 

카타르, 두바이, 요르단과 자원과 인프라 개발이 활발한 아프리카와 개발도상국에 플랜트 중심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호주와 일본 같은 선진국 개척은 중동이나 동남아와 다르게 성장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으나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고, 위험요인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진입 장벽이 높은 일본 건설시장에도 진출해 작년에 주일 대한민국 대사관 공사를 수주했다.

중장기 전략을 달성하기 위해 올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은 플랜트와 초고층 분야이다.

올해 수주목표 가운데 플랜트 부문은 1조6000억원으로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기술투자를 늘려 설계·구매·시공을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EPC(설계·구매·시공) 수행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원자력 발전소 시공을 위한 자격 요건인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서를 취득한 것을 발판으로 3년 안에 원전시장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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